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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서 버스와 트럭 충돌 최소 13명 사망…20명 부상

등록 2019.11.13 23: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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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 "사고 버스에 고등학생 다수 탑승"

【니트라(슬로바키아)=AP/뉴시스】13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니트라 인근 버스와 트럭 충돌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최소 13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을 입었다. 2019.11.13

【니트라(슬로바키아)=AP/뉴시스】13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니트라 인근 버스와 트럭 충돌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최소 13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을 입었다.  2019.11.13

【브라티슬라바=AP/뉴시스】문예성 기자 = 슬로바키아에서 13일(현지시간) 트럭과 여객 버스가 충돌해 최소 13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을 입었다.

AP통신 등은 슬로바키아 경찰과 소방당국을 인용해 이번 사고는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동쪽으로 100㎞ 떨어진 니트라 인근에서 발생했다고 이같이 전했다.

구조대는 이번 사고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현지 언론은 사고 버스에 많은 고등학교 학생들이 타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페테르 펠레그리니 슬로바키아 총리는 이번 사고를 '끔찍한 비극'이라면서 희생자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펠레그리니 총리는 키프로스 방문 일정을 단축하고 사건 현장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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