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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남동부서 가스관 폭발…최소 7명 사망 25명 부상

등록 2019.11.17 17: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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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방글라데시)=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방글라데시 남동부 치타공의 파타르가타 구역에서 17일 가스관이 폭발해 최소 7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했다고 방글라데시 경찰이 밝혔다.

모함메드 모신 지역 경찰 책임자는 이날 폭발로 현장 인근의 건물들이 부분적으로 파손됐다고 말했다.

그는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소방관들이 폭발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폭발 원인은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폭발로 무너진 건물 벽이 도로의 시민들을 덮쳤다고 전했다.

폭발은 주민들이 아침 일과를 준비하던 중 일어났다. 치타공은 수도 다카로부터 남동쪽으로 216㎞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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