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성호 실종자 가족 위로

통영시 사고대책본부도 방문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20일 강석주 통영시장(완쪽)과 함께 경남 통영시청 제2청사 2층에 마련된 통영선적 대성호 가족 대기실로 찾아가고 있다. 2019.11.20.  [email protected]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0일 경남 통영시청 제2청사 2층에 마련된 통영선적 대성호 가족 대기실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이 대표는 가족들에게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빨리 실종된 분들을 찾을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도록 당에서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방문했을 때 대기실에는 통영거주 실종자 4가족 24명과 베트남 선원 6가족 14명이 있었다.

 앞서 이 대표는 통영시청 2청사 3층에 마련된 통영시사고대책본부를 방문, 강석주 통영시장으로부터 수습대책 상황보고를 받은 후 “마지막 한 분까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 여러분도 실종자 전원이 구조될 수 있도록 끝까지 마음을 모아 달라”고 청했다.

 이 대표는 “목숨을 잃은 분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조작업을 통해 실종자들이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 올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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