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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버스승차대 디자인 공모 최우수작에 '등고선'

등록 2019.11.21 15: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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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 버스승차대 디자인 공모에서 최우수작에 선정된 '등고선'. 2019.11.21. (사진=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 버스승차대 디자인 공모에서 최우수작에 선정된 '등고선'. 2019.11.21. (사진=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공공시설물인 버스승차대에 구만의 특색 있는 디자인을 입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한 '버스승차대 디자인 공모' 수상작들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두 8개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를 거쳐 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작은 '중앙보훈병원역 3번 출구' 정류소 승차대를 디자인한 'Contour Line(등고선)'이 뽑혔다. 정류소 옆 일자산의 완만한 산세를 등고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독창적이면서 내구성도 기대돼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작에는 '강동아트센터·강동경희대병원후문' 정류소를 대상으로 디자인한 'Green Art Bus Shelter(그린 아트 버스 셸터)'가 선정됐다.

강동아트센터의 아트(Art) 중 'A'자에서 도출한 삼각형을 활용해 모던하고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쉽게도 이번 공모에서 '서울암사동유적' 정류소는 수상작이 없다.
 
구는 수상작들에 대해 2020년 1월까지 승차대 설계용역을 실시한 후 2020년 상반기에 해당 디자인을 적용한 버스승차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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