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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사고력 기르자' 스팀교육 성과발표회 개최

등록 2019.11.2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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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교사 등 약 700명 참석…전시·체험공간 운영

스팀선도학교 1년 새 3배 가까이 늘어…첫 UCC대회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오는 26일 오전 10시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2019 스팀(STEAM)교육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팀(STEAM)은 과학(Science)과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의 알파벳 첫 글자를 딴 약칭으로, 과학기술 관련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융합적 사고력과 실제 문제해결력을 배양하는 교육을 뜻한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역량을 키워주는 스팀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전국 초·중·고교 학생과 교사, 교수·연구원 등 약 700명이 참석하는 이번 성과발표회는 올해 스팀교육 주요 성과와 연구결과, 현장 사례 등을 사업에 참여한 교원 및 관계자들이 함께 나누고, 앞으로 스팀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스팀교육 홍보·전시와 체험공간을 운영하고, 관련 교재와 자료집을 배포한다.

교육부는 올해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팀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서 첨단 과학기술과 연계한 융합 수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교 현장에 맞는 우수한 스팀교육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스팀교육 선도학교 수는 작년 103개에서 올해 299개로 3배 가까이 확대했다.

스팀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 교사연구회 230개 팀과 지역별 스팀 교육 지원을 위한 전문 교사 그룹 구성도 지원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손수제작물(UCC) 공모대회를 개최해, 현직 예비교원들이 주체가 되는 스팀 교육에 대한 홍보활동도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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