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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4개국 '민간 지식재산협의체' 구성 합의

등록 2019.11.27 14: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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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진흥회, 27일 ‘한아세안 IP T&T Fair 2019’서 MOU체결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세안 4개국 참여

27일 열린 '한·아세안 IP T&T Fair 2019'에서 우리와 아세안 4개국이 '지식재산협의체' 구성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르 당 토(Le Dang Tho) 베트남기술창작지원기금 총국장,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에리차 인산 프라티시(Erricha Insan Pratisi) 인도네시아 발명혁신추진협회 회장, 림 밍 카이(Lim Ming Khai) 싱가포르 지적재산중개사 직무이사.

27일 열린 '한·아세안 IP T&T Fair 2019'에서 우리와 아세안 4개국이 '지식재산협의체' 구성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르 당 토(Le Dang Tho) 베트남기술창작지원기금 총국장,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에리차 인산 프라티시(Erricha Insan Pratisi) 인도네시아 발명혁신추진협회 회장, 림 밍 카이(Lim Ming Khai) 싱가포르 지적재산중개사 직무이사.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발명진흥회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을 계기로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아세안 IP T&T Fair 2019’ 행사에서 아세안 4개국과 지식재산협의체 구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에 참여한 국가는 우리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으로 이들 5개 국은 필요기술 탐색, 기술이전 수요 발굴, 지식재산 기반 사업화 협력 및 정보교류 등 IP 분야 국제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발명진흥회는 향후 미체결 6개 국가를 포함해 지식재산협의체가 아세안 10개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대표적 국가 간 지식재산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준호 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국가 간 포괄적 협력이 아닌 기업 밀착도가 높은 지식재산 거래 및 사업 분야에서 한·아세안 국가 간 실질적인 협력채널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협의체 구성으로 각국의 우수한 기술과 기업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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