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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대황 해조류"…KIOST, '독도바다, 숨어있는 숫자' 발간

등록 2019.12.0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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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독도바다, 숨어있는 숫자'

[서울=뉴시스] '독도바다, 숨어있는 숫자'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원장 김웅서)은 독도에 대한 해양조사와 연구의 결실을 담은 '독도바다, 숨어있는 숫자'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도서는 KIOST 독도전문연구센터의 연구성과를 집약한 결과물이자, 해수부에서 지원하는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 연구'의 일환으로 발간됐다.

또 KIOST의 과학자들이 조사하고 연구한 결과를 숫자를 활용해 독도에 대한 단편적 결과의 나열이 아닌 알기 쉬운 형태로 묘사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독도의 키다리 1m 대황 해조류 ▲독도의 다섯 형제 ▲91개 독도 섬 가족 ▲독도 해저영토, 육지의 3500배 ▲가장 젊은 독도 189만 년 ▲460만세 독도 등 독도와 독도의 바다가 담은 다양한 과학적 사실과 연구결과들을 숫자로 풀어냈다.

박찬홍 KIOST 독도전문연구센터장은 "독도에 대한 관심은 우리 과학자들이 심해까지 확장되는 독도 영토를 밝히기 위한 과학적 노력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독도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과학적 조사와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IOST 독도전문연구센터는 2006년 독도전문연구기관으로 지정됐다. 독도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종합 해양과학조사·연구, 독도 데이터베이스 구축·보급 및 독도연구 성과의 확산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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