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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역경제 활성화, 생태관광에서 찾는다

등록 2019.12.04 13: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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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전북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생태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고창군은 3일 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 강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비전·전략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창은 2013년 군 전역이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또 고인돌·운곡습지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후 관광객이 2015년 기준 1만7844명에서 2018년 2만4844명, 소득은 2015년 1억7200만원에서 2018년 2억600만원으로 증가했다.

군은 고창운곡습지 일원 용계마을·호암마을 등 6개 마을에서 진행한 치유형 농촌관광 프로그램 현장 적용에서 그 효과가 입증되고 관광객의 문의가 쇄도하는 점에 착안, 생태관광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수익기반이 농특산물 판매 등에 그치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한다.

군은 2020년 9월까지 전문기관(한국생태관광협회) 용역을 통해 생태관광 중·장기 로드맵 수립, 성과 평가 지표 개발, 주민 역량강화 및 생태관광 전문인력 양성, 우수 생태자원 발굴·자원 연계방안 마련 등을 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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