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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용 신호정보 수집체계' 방사청 연구개발 장려금 금상

등록 2019.12.05 11: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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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E의 장보고-Ⅲ(batch-I) 통합 플랫폼 관리체계 등도 장려금 수령

연구개발 장려금 제도, 연구원과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제도

매년 말 개발이 완료된 사업 중 우수한 실적에 지급…총 6억원

【서울=뉴시스】 방위사업청

【서울=뉴시스】 방위사업청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5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우수 방산물자와 핵심기술 연구 개발에 기여한 개발자들을 포상하기 위한 '2019년도 연구개발 장려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국방과학연구소의 '항공기용 신호정보 수집체계 개발사업'이 금상을 받는다.

항공기용 신호정보 수집체계는 한반도 주변국의 통신장비, 전자장비, 미사일 발사 시 발생하는 위협 신호 등을 수집·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다.

KTE의 장보고-Ⅲ(batch-I) 통합 플랫폼 관리체계, S&T 중공업의 120㎜ 자주박격포(박격포체계) 체계, 국방기술품질원과 ㈜테스가 협력해 국산화한 'T/FA-50 항공기용 탄약 이송 시스템' 등 34건이 선정됐다.

수여식에는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방산업체 등 방산물자·핵심기술 개발에 종사하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연구개발 장려금 제도는 현장에서 연구 개발과 기술 개발에 몰두하는 연구원과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해 사기를 진작하고 이를 통해 국방 연구 개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매년 개발이 완료된 사업 중 우수한 실적을 거둔 단체·개인에게 장려금이 지급된다. 장려금 규모는 약 6억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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