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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허도환, 품절남 된다…"가장으로 더 열심히 뛰겠다"

등록 2019.12.05 15: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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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T 포수 허도환(오른쪽)이 남지영양과 7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진=KT 제공)

[서울=뉴시스] KT 포수 허도환(오른쪽)이 남지영양과 7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진=KT 제공)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허도환(35·KT 위즈)이 품절남이 된다.

KT는 5일 "허도환이 7일 오후 6시 서울 그랜드힐 컨벤션홀에서 남지영(31)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허도환은 예비 신부 남지영 양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간의 연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을 마친 뒤에는 발리로 일주일간 신혼여행을 떠나며, 돌아와서는 인천 송도에 신접 살림을 차린다.

허도환은 "항상 옆에서 묵묵히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신부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응원에 힘입어 새롭게 맞이한 KT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허도환은 올해 SK 유니폼을 입고 56경기에 출전했다. 지난달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T로 이적,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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