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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홍대용과학관 "별똥별 보러오세요"

등록 2019.12.06 09: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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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 홍대용과학관 전경. (사진=천안시 제공). photo@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 홍대용과학관 전경. (사진=천안시 제공). [email protected]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14일 오후 8시부터 '쌍둥이자리 유성우 공개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3200페톤(3200Phaethon)에 의해 우주 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들이 지구의 대기층과 충돌하며 밤하늘에 무수히 많은 별똥별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매년 12월 14일 쌍둥이자리 근처에서 가장 많은 수의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밤하늘에서는 시간당 최대 100개 이상의 별똥별이 하늘을 수놓을 것으로 예측되나, 사람의 눈으로 관측 가능한 별똥별은 시간당 평균 10개 내외일 것으로 예상된다.

홍대용과학관은 이날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관측하기 위해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야외 달빛마당에서 별똥별을 함께 관측해보는 공개관측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유성의 기원과 관측 방법에 대한 ‘실내강연’, 혜성에 대한 내용이 담긴 ‘돔 영상관람’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무료공개 행사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행사 시간에 맞춰 홍대용과학관을 방문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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