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골든글로브 감독·각본·최우수외국어영화상 후보(1보)
【비벌리힐스=AP/뉴시스】봉준호 감독이 11월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비벌리 힐스의 비벌리 힐스 호텔에서 열린 '2019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에서 '필름 메이커'상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오르며 엄지를 세우고 있다. 2019.12.09.
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기생충은 내년 1월5일 열리는 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감독상, 각본상,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등 3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가 주관한다.
감독상 후보로는 봉 감독 외에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코세이지, '원스어폰어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1917'의 샘 멘데스, '조커'의 토드 필립스 등이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