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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출자·출연기관, ‘사람 존중’ 인권경영 박차

등록 2019.12.10 17: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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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와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11곳은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인권경영 공동 선포식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12.10.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와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11곳은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인권경영 공동 선포식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12.10.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와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11곳(이하 ‘협약기관’)은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인권경영 공동 선포식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기관 임직원들은 인권 존중 실천과 인권경영 확산을 위한 공동 선포식을 통해 직원과 시민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이들 협약기관은 부산시 산하 부산국제교류재단·(재)부산디자인진흥원·(재)부산산업과학혁신원·부산신용보증재단·아시아드CC㈜·(재)부산여성가족개발원·부산영어방송재단·(재)영화의전당·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재)부산테크노파크 등이다.
 
 이날 부산시 변성완 행정부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협약기관장들은 임직원 전체를 대표하여 ‘인권경영 공동 선언문’을 선포했다. 이어 협약기관들은 향후 인권경영 업무의 공동 추진과 우수사례 공유 등을 위해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권경영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이 행사는  ‘인권 2행시’와 ‘인권은 ~다’ 등 직원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부터 인권 실태조사 결과 공유,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 영화를 통한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인권경영에 대한 참여자들의 관심도 이끌어냈다.

 협약기관 간 인권경영 공동 추진을 위한 이번 연대는 향후 부산의 인권경영 기조 확산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시와 협약기관은 공동 교육·홍보 콘텐츠 개발,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상호 협력 등 공동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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