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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오늘 베트남서 갤A51 공개..."카메라는 아이폰11 닮은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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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2-12 03:00:00
후면 4개 카메라·전면 홀 디스플레이 등 하이엔드 기술 대거 접목
내년 삼성전자 트리플·쿼드 카메라 중저가 스마트폰 1억3000만대
카메라 모듈 수요도 올해보다 28% 늘어....부품업체도 실적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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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2일 베트남에서 공개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A51'  사진 유진투자증권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삼성전자가 12일 베트남에서 '갤럭시A51'을 공개하며 2020년형 갤럭시A 시리즈 판매에 돌입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A80을 태국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진행한 이후, 중저가 모델의 판매가 좋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언팩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12일 유진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공개되는 갤럭시A51은 후면 쿼드카메라와 전면 홀 디스플레이 등 하이엔드 기술이 대거 접목된 제품이다. 후면카메라는 아이폰11에도 사용된 사각형 모듈 디자인에 L자 형태 로 카메라 4개가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4800만 화소 메인카메라와 함께, 1200만 화소 초광각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카메라, 500만 화소 매크로(접사)카메라가 채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매크로카메라는 초점 거리를 짧게 하여 피사체에 가까이 다가가서 촬영을 할 수 있는 접사카메라이며, 인스타그램 등 SNS 활동이 높은 소비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성전자가 매크로카메라를 자사 스마트폰에 처음 채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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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에서 멀티카메라는 기본 스펙으로 자리 잡았으며, 2020년은 멀티카메라 내에서도 ASP가 높은 트리플카메라와 쿼드카메라의 비중 확대에 주목해야할 시점"이라며 "내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A51를 비롯해, A71, A41, A21, M31 등이 모두 쿼드카메 라를 채용할 예정이며, 메인카메라도 4,800만화소 이상의 고화소가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듀얼카메라 생산량보다 트리플·쿼드 카메라 생산량이 더 많아지게 되면서 삼성전자의 카메라모듈 수요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삼성전자 카메라 모듈 수요는 올해 대비 28% 늘어난 11억7000만개로 추정되며, 트리플 및 쿼드카메라가 채용 된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도 2020년 1억3000만대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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