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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람코 주식, 거래 개시와 동시에 10% 상한폭 급등…총 1.88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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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2-11 19:47:21
사우디 주식시장에서 전체의 1.5%만 상장 거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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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야드-=AP/뉴시스] 11일 사우디 아람코 주식이 사우디 주식시장에 세계최초 상장되고 거래를 시작한 뒤 시장관계자들이 스크린을 주시하고 있다  2019. 12. 11.
[리야드(사우디)=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 아람코 주식이 11일 처음으로 일반 투자자들의 주식시장에 상장돼 거래를 시작했으며 즉시 주가가 하루 상승 최대치인 10% 급등했다.

거래 개시 2시간 뒤인 낮 12시반(한국시간 오후7시) 현재 아람코는 주당 35.2 리알(9.39달러)의 상한가를 유지해 총 시장가치가 1조8800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세계 주식시장에 상장된 모든 기업의 넘버원 규모다.

종래 시장가치 넘버원인 미국 애플의 시총은 1조2000억 달러 규모이다. 아람코의 이날 시장가치는 3000억 달러 규모의 엑손 모빌을 비롯 프랑스 토탈, 로얄 더치 셸, 쉐브론 및 영국 BP 등 기존 톱5 석유사 시총을 모두 합한 것을 웃돈다.  

사우디 주식시장 타다울에만 상장된 아람코 주식은 앞서 기업공개로 256억 달러를 조달했는데 이 역시 2014년 중국 알리바바의 240억 달러를 웃도는 세계 최대였다.

이번에 공개돼 타다울에서 거래되는 아람코 주식은 전체 주식의 1.5%밖에 안되며 공개 주식은 청약 과정을 통해 일반 소매 개인투자자들에게 99%가 돌아갔다. 이 개인투자자들은 사우디 국민, 사우디 거주민 및 걸프 아랍국 국민 들로 한정됐다.

공모주의 기관투자가 분 1%도 사우디 및 걸프 기반 기금이 모두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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