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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스노보드 월드컵 평행 대회전서 아쉬운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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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2-15 10: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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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제스키연맹(FIS) 아시안컵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우승한 이상호(사진 가운데). (사진= 대한스키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배추보이' 이상호(24·하이원)가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상호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19~2020시즌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 대회전에서 2위에 올랐다.

2017년 3월 터키 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이상호는 올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후 세 번째 월드컵 메달을 거머쥐었다.

예선을 5위로 통과한 이상호는 16강전과 8강전에서 가브리엘 메스너(이탈리아), 라도슬라프 얀코프(불가리아)를 차례로 물리쳤다. 4강전에서는 루카스 마티스(오스트리아)를 제치고 결승전에 안착했다.

사상 첫 월드컵에 도전한 이상호는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에게 0.86초차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상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이상호는 이탈리아 카레차에서 열리는 시즌 네 번째 월드컵 대회 평행 대회전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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