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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서 족욕하며 관광명소 찾는 '서해금빛열차' 인기

등록 2019.12.20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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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서해금빛열차'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열차는 용산역에서 출발해 장항선을 따라 아산온천, 수덕사, 남당항, 대천해수욕장, 국립생태원, 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 보석박물관 등 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군산·익산 등 서해지역을 탐방하는 관광전용열차로 주 5일 운행된다.2015.05.20(사진=코레일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서해금빛열차'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열차는 용산역에서 출발해 장항선을 따라 아산온천, 수덕사, 남당항, 대천해수욕장, 국립생태원, 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 보석박물관 등 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군산·익산 등 서해지역을 탐방하는 관광전용열차로 주 5일 운행된다.2015.05.20(사진=코레일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온돌마루실과 족욕카페 등을 갖추고 서해안 관광명소를 오가는 '서해금빛열차'가 연말을 맞아 나들이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5년 2월 영업을 시작한 서해금빛열차는 운행 75일 만에 누적관광객 4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코레일에서 운행 중이지만 여행 패키지상품으로 출시되면서 자회사인 코레일관광개발에서 패키지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서해금빛열차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된다.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장항선을 따라 수원, 아산, 온양온천, 예산, 홍성, 광천, 대천, 장항, 군산을 들려 익산을 오가는 247.8㎞ 코스로 구성돼 있다.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면 예산 수덕사, 홍성 남당항, 대천 해수욕장, 군산 근대문화유산 거리 등 서해의 명소 9곳을 둘러볼 수 있는 관광전용열차다.

열차 안에는 한옥실인 온돌마루실과 족욕카페가 갖춰져 있다. 인기가 높은 온돌마루실(5호차)은 최대 6인이 이용 가능하며 총 9실이 운영된다. 온돌마루실의 이용 금액은 기본금액에 1실당 3만원을 추가하면 된다.

 또 관광열차에 맞게 시야 확보를 위해 실내공간을 개조, 열차가 지나는 곳의 경치를 감상하기 좋아 기차여행의 묘미를 한층 더 즐길 수 있다.

서해금빛열차 가격은 용산서 군산까지 성인 기준 1인당 2만1700원이며 용산~익산은 2만3800원, 20분간 이용가능한 족욕카페(3호차)의 경우 온천습식은 8000원, 온천건식은 4000원이다.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코레일이 29일 오전 서울역 맞이방에서 최연혜 코레일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금빛열차 개통행사를 가진뒤 승강장에서 새만금개발청·국립생태원·충남·전북·아산·예산 등 서해지역 11개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 서해골드관광벨트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서해금빛열차는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장항선을 따라 서해 7개 지역의 보석 같은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관광전용열차다. 2015.01.29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코레일이 29일 오전 서울역 맞이방에서 최연혜 코레일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금빛열차 개통행사를 가진뒤 승강장에서 새만금개발청·국립생태원·충남·전북·아산·예산 등 서해지역 11개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 서해골드관광벨트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서해금빛열차는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장항선을 따라 서해 7개 지역의 보석 같은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관광전용열차다.  2015.01.29

 [email protected]

예매는 전국 철도역사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패키지상품 문의는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콜센터 등에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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