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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심영순 "나이 80에 신인상"···정일우도 수상

등록 2019.12.21 21: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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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영순(위), 정일우(사진=방송화면 캡처) 2019.12.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심영순(위), 정일우(사진=방송화면 캡처) 2019.12.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요리연구가 심영순과 탤런트 정일우가 신인상을 차지했다.

심영순과 정일우는 21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9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신인상을 받았다.

심영순은 최고령 신인상 수상이다. "나이 80에 신인상이 뭐야"라면서 "아무튼 자기를 망가트리고 남을 기쁘게 해야 하는 연예인들 고생이 많다. 이렇게 늙을 때까지 건강하게, 상을 타게 해준 하나님께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정일우도 "2013년 MBC에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신인상을 받은 뒤 6년 여만"이라며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첫 고정 예능물이라서 부족한 게 많은데 제작진들이 많이 도와줘서 감사하다. 예능계의 대모, 대부 이영자, 이경규 선배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코미디 부문 신인상은 '개그콘서트' 코너 '비둘기 마술단' '2019 생활 사투리'의 배정근에게 돌아갔다.

이날 KBS 연예대상 1부는 MC 전현무와 탤런트 손담비, 장동윤이 진행했다. 2부는 전현무의 바통을 이어받아 개그맨 김준현이 맡는다. 코미디언 이경규, 이영자, 김숙과 전현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빠들(샘 해밍턴·박주호·문희준·홍경민·도경완), '살림하는 남자들2'의 탤런트 김승현 가족 총 6팀이 대상을 두고 경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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