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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내 주식은 맥도날드 행운버거…맛있게 먹고 기부까지

등록 2019.12.24 08: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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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6일~내년 1월28일 판매

행운버거 골드·레드 등 2종

사이드 메뉴 '컬리 후라이'

수익금 중 100원 '한국 RMH' 기부

[서울=뉴시스]맥도날드 '행운버거'

[서울=뉴시스]맥도날드 '행운버거'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맛있는 버거를 먹고, 새해 행운을 기원하는 것도 모자라 따뜻한 기부까지…."

한국맥도날드는 연말연시 특별 메뉴 '행운버거' 2종을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28일까지 판매한다.

올해 7주년을 맞이한 맥도날드 행운버거는 새해 희망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시즌 한정 메뉴다. 매년 연말연시 선보일 때마다 100만 개 이상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쫀득한 패티와 풍성한 갈릭 소스가 어우러진 '행운버거 골드', 스파이시 바비큐 소스로 매콤함을 더한 '행운버거 레드' 등이다. 각각 세트 주문 시 회오리처럼 돌돌 말린, 독특한 모양의 감자 사이드 메뉴인 '컬리 후라이'가 곁들여진다.
 
특히 한국맥도날드는 올해 '나'만의 행운이 아닌 ‘모두'의 행운을 위해 행운버거 단품이나 세트 판매 시 수익금 중 100원씩을 '한국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RMH)'에 기부한다.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중증 어린이 환자와 가족이 병원 근처에 머물며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 주거 공간이다.

한국맥도날드는 행운버거를 구매해 기부에 참여한 고객에게 '기부증'을 제공한다. 기부증 인증샷을 SNS에 게재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해당 고객 이름으로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경남 양산시 ‘한국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서울=뉴시스]경남 양산시 ‘한국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행운버거는 단품 4600원, 세트 5900원이다.
 
한편, 맥도날드는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는 RMHC 재단의 가장 큰 후원사이자 오랜 파트너다. '해피밀'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전국 레스토랑에 모금함을 비치한다. 또한 임직원 정기 기부와 자원봉사 등을 통해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0년간 약 45억원을 기부하며 지난 9월18일 경남 양산시 부산대병원에 국내 최초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가 문을 열게 하는 등 국내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건립에 힘을 보태고 있다.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현재 전 세계 370여 곳에서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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