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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마음건강 검진·상담비 최대 3회 지원

등록 2019.12.26 16: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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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검진 및 상담 지원

[서울=뉴시스] 서울 송파구 마음건강 검진·상담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잠실하늘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사진=서울 송파구 제공) 2019.12.26.

[서울=뉴시스] 서울 송파구 마음건강 검진·상담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잠실하늘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사진=서울 송파구 제공) 2019.12.26.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만 19세 이상 송파구민 누구나 마음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검진·상담을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인은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해 압박감, 불안, 우울, 충동 등 정신건강을 해치는 고통을 경험하고 있다. 국립정신건강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 국민의 절반 이상인 62%가 최근 1년간 13가지 종류의 정신건강 문제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심한 스트레스, 우울감 등 기타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돕고자 ‘마음건강 검진 상담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된 부분에 대해서는 정신과 진료기록이 남지 않아 마음 편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 3회까지 무료다. 다만 의료기관(타 기관 포함)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중인 경우에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회복이 가능함에도 치료 적기를 놓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있다"며 "마음건강을 살펴 송파구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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