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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지니어스' 감독들 "BTS·블랙핑크·모모랜드 좋아한다"

등록 2020.01.09 18: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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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스파이 지니어스'의 닉 브루노(왼쪽), 트로이 콴 감독.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2020.01.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스파이 지니어스'의 닉 브루노(왼쪽), 트로이 콴 감독.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2020.01.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 '스파이 지니어스'의 닉 브루노, 트로이 콴 감독이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감독은 그룹 트와이스의 히트곡 '낙낙'(KNOCK KNOCK)이 영화 속에 등장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월터'의 밝은 성격을 드러내기 위해 긍정적이고 기분을 업 시켜주는 노래를 넣고 싶었다. 아주 많은 노래를 들었고, 모든 스태프가 가장 마음에 들어 했던 곡이 바로 '낙낙'(KNOCK KNOCK)이었다. 그 외에도 미국에서 인기가 많은 K-POP 음악을 즐겨 듣는다. BTS와 블랙핑크, 모모랜드를 좋아한다."

닉 브루노, 트로이 콴 감독은 "한국 영화 또한 좋아한다. '부산행' '올드보이' '괴물'을 특히 좋아하고 '기생충'도 빨리 보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램프의 요정 '지니'로 분해 영화 '알라딘' 흥행을 이끈 윌 스미스와 '스파이더맨'의 주역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았다. 잘나가는 슈퍼 스파이에서 한순간에 비둘기가 된 '랜스'와 별난 상상력의 새 가슴 지니어스 '월터'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 극한의 팀플레이를 펼치는 스파이 액션영화다. 22일 개봉.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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