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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례당 명칭 불허는 당연…한국당 꼼수정치 중단해야"

등록 2020.01.13 18: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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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결정, 정당법 따른 당연한 결과"

"한국당, 정정당당한 정치로 돌아와야"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9.03.0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9.03.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자유한국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비례자유한국당'을 포함해 '비례'가 들어간 정당 명칭 사용을 불허한 데 대해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한국당은 민의를 왜곡하려는 꼼수정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중앙선관위의 결정은 정당법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한국당은 국민의 선택을 기만하고 왜곡해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꼼수 위성정당 '비례자유한국당' 설립 구상을 철회하고 정책과 인물로 유권자의 선택을 받는 정정당당한 정치로 돌아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유권자의 정치적 의사가 올바로 반영돼 의회가 구성되고 다양한 국민의 삶을 대변하는 품격있는 정치를 위한 선거개혁의 초심과 취지에 맞는 선거제 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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