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앵글] 달빛도 머물다 가는 영동 강선대
[영동=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야간 조명으로 새롭게 단장한 강선대가 야간 산책코스로 입소문이 나면서 인근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야경 필수코스로 자리 잡았다. (사진=영동군 제공) 2020.01.22 [email protected]
22일 영동군에 따르면 야간 조명으로 새롭게 단장한 강선대가 야간 산책코스로 입소문이 나면서 인근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야경 필수코스로 자리 잡았다.
강선대는 여의정과 용암, 함벽정, 봉황대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양산팔경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하지만 야간에는 별다른 조명시설이 없다 보니 접근성이 떨어져 절경에도 찾는 이들이 별로 없었다.
이에 군은 최근 강선대 입구를 비추는 10개의 열주 등과 소나무 수목에 설치한 40여 개의 등이 산책로를 밝히고 있다.
[영동=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야간 조명으로 새롭게 단장한 강선대가 야간 산책코스로 입소문이 나면서 인근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야경 필수코스로 자리 잡았다. (사진=영동군 제공) 2020.01.22 [email protected]
경관 조명을 밝힌 강선대는 입구 화단부터 형형색색의 은은한 LED 조명이 금강과 어우러져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야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경관 조명 사업 완료 후 지역의 야경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현재는 달빛 속에 은은한 겨울 야경을 만끽하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은 지역 관광명소인 강선대와 인근 송호관광지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영동=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야간 조명으로 새롭게 단장한 강선대가 야간 산책코스로 입소문이 나면서 인근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야경 필수코스로 자리 잡았다. (사진=영동군 제공) [email protected]
영동군 양산면 봉곡리에 소재한 강선대는 유유히 흐르는 금강가 바위 위에 노송들과 어울린 육각 형태의 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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