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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7개 문예회관에서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

등록 2020.02.11 11: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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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지원한 문화예술교육 현장.(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0.2.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지원한 문화예술교육 현장.(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0.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올해 전국 37개 문화예술회관에서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사업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함께 올해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문화예술회관에서 이뤄지는 초등학교 고학년, 중·고교생 대상 예술·기술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술매체와 융합된 공연예술과 전시 작품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공연·전시 기획, 교육·실연, 무대·조명·음향·영상 등 다양한 미래 문화예술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 전국 37개 문화예술회관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1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전국 문화예술회관과 문화예술교육 단체를 대상으로 기획형과 연결형으로 구분해 참여기관을 공모한다.

기획형은 자체적으로 융·복합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는 문화예술회관 7개 안팎을 선정해 기관별 프로그램 개발·운영비를 최대 1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연결형의 경우 예술·기술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10개 내외를 선정해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으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방법론이 한 단계 높아지고 아동·청소년들이 미래 문화예술 분야의 잠재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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