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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19' 사망자 143명 증가…총 1523명(종합)

등록 2020.02.15 09: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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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4일 오전 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31개성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 보고에 따르면 코로나 19 확진자가 2641명 늘어났다고 15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2020.02.15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라 19)으로 중국에서 14일 기준 143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4일 오전 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31개성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 보고에 따르면 코로나 19 확진자가 2641명 늘어났다고 15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에 따라 14일 현재 중국내 코로나 19 누계 확진자는 총 6만6492명으로 늘어났다.
 
14일 확진자 증가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코로나 19 발원지인 우한(武漢)시가 속한 후베이성에서 2420명(우한 1923명)이 가장 많았다.
 
위건위는 14일 오전 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31개성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 보고에 따르면 코로나 19 사망자가 143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코로나 19로 숨진 환자는 총 1523명으로 집계됐다.
 
14일 사망자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후베이성에서 139명(우한 107명)이 숨졌다. 이어 허난(河南)성에서 2명, 베이징(北京)에서 1명, 충칭(重庆)에서 1명이 사망했다.
 
위건위에 따르면 14일 현재 코로나 19 누계 확진자는 6만6492명이다. 치료를 받고 퇴원한 8096명과 사망자 1523명을 제외한 확진자는 5만6873명으로 이중 1만1053명이 중증이다.
 
위건위는 전국적으로 감염자와 밀접 접촉해 추적 관리를 받은 사람은 누계 51만3183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중 16만9039명이 현재 의료진의 관찰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건위는 본토 이외 홍콩에서 56명, 마카오에서 10명, 대만 18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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