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 초교 100곳에 농구강사 파견…"여성체육 활성화"

등록 2020.02.18 0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시교육청-한국여자농구연맹, 업무협약 체결

26~40시간 활동하는 지도강사 학교에 파견

[서울=뉴시스]서울시교육청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교육청 모습.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정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관내 초등학교 100곳에 여학생 스포츠 활성화의 일환으로 농구지도 강사를 파견한다.

시교육청은 18일 오전 11시 사단법인 한국여자농구연맹(WKBL)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교육청은 '서울학생 악기 하나 운동 하나' 구호를 내걸고 예술, 스포츠 활동 활성화 정책을 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초등학교에 여학생 농구 스포츠클럽을 맡아 지도하는 지도강사를 파견, 연간 26시간 활동을 운영토록 한다.

또 스포츠클럽을 조직하기 어려운 규모의 초등학교에는 연간 40시간 활동할 수 있는 강사를 보낸다. 이 경우 강사는 체육 수업을 직접 지도하게 된다. 초등학교 여름 방학에는 희망 학교를 모집해 '유소녀 농구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시교육청은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중·고등학교까지 여학생 스포츠, 엘리트 여학생 선수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