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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두번째 확진자 가족 미결정…전북도 "음성 아닌건 확실"

등록 2020.02.21 10: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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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가족 4명 2차조사 진행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은 20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코로나 19 31번 확진환자 접촉에 따른 도내 자가 격리자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현제 자가 격리자는 대구를 방문해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31번째 환자와 함께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20.02.20.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은 20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코로나 19 31번 확진환자 접촉에 따른 도내 자가 격리자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현제 자가 격리자는 대구를 방문해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31번째 환자와 함께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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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의 가족 전원이 일단 미결정 판정이 나왔다.
 
전북도는 전날 코로나19로 확진된 A(28)씨의 가족 4명 모두가 바이러스 일부 반응을 보였지만, 의학적으로 양성판단에 미흡해 48시간 내 2차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전날 코로나19로 확진된 A(28)씨의 가족이 의심증상을 보임에 따라 검체채취를 통한 양성 여부를 조사했다.
 
검사대상은 A씨와 김제에 함께 거주했던 조모와 부모, 동생이다. 보건당국은 48시간 내 2차 조사를 진행한다.
 
현재 A씨와 그의 가족은 전날 오후 9시께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가족 4명 모두 바이러스 일부 반응이 나왔지만, 의학적으로 양성판단에 미흡한 상황"이라며 "음성이 아닌 양성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2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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