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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구지역 미발견 감염자 있을 가능성…고강도 방역"

등록 2020.02.25 11: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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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중인 폐렴환자 514명 중 5명 양성…482명 음성"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구 지역에 고강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5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이외 대구 지역에 발견하지 못한 감염자가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 고강도 방역조치 실시 중"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대구시 병원에 입원 중인 모든 폐렴환자 514명에 대해 21일까지 검진해 검체채취 완료한 상황"이라며 "514명 중 지금까지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482명은 음성, 27명은 아직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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