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천지 8명 '유증상'…저녁에 검사결과 발표

제주도, 신천지 신도 코로나19 감염 여부 전수조사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낮 12시 현재 도내 신천지 교인과 교육생을 조사한 결과, 교인 2명·교육생 6명 등 8명의 유증상자를 확인하고 검사에 들어갔다.

도는 8명에 대한 보건소별 1차 문진표를 완료해 해당 보건소에 전달했으며 이어 검체 검사를 한다.  

검사 결과는 이날 저녁쯤 확인될 예정이다. 

도는 앞서 지난 26일 입수해 조사 관리 중인 신천지 교인에 대한 추가 모니터링 과정에서 기존의 무증상자 중 유증상자 2명을 추가 확인해 정밀 검사 중이다. 

도는 27일 밤 11시30분 중대본으로부터 도내 신천지 교육생 102명의 정보를 제공받고 전화 연결, 유증상자 확인과 검사 등을 했다.

도는 연락이 닿지 않은 나머지 신천지 교육생 33명에 대해서도 전화 연결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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