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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마포구 확진자 발생, 구로콜센터 직원 엄마→20대 딸 감염

등록 2020.03.11 16:40:42수정 2020.03.11 16: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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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서 6번째 확진자 나와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10일 오전 건물 콜센터 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폐쇄된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선별진료소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2020.03.10.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10일 오전 건물 콜센터 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폐쇄된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선별진료소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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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에서 구로 콜센터 확진자의 자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1일 마포구는 성산1동에 거주하는 여성 A씨가 다른 구에 거주하는 구로콜센터 직원인 확진자(A씨 어머니)에 의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A씨는 성산1동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전날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9일 어머니의 확진 판정에 따른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이후 10일 인후통, 발열 등의 증상이 시작돼 마포구보건소 구급차로 선별진료소에 방문한 뒤 검체검사를 받고 다시 자택으로 되돌아갔다.

마포구 관계자는 "오늘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라며 "확진자의 이동동선은 확진자 구술에 기반한 것으로, 현재 이동동선에 대한 역학조사 및 방역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로 확인되는 이동경로는 다시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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