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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미스터트롯' 참가자 압력 의혹에 "출연제한할 이유없다"

등록 2020.03.12 17: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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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11회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제공) 2020.03.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11회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제공) 2020.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KBS가 '미스터트롯' 참가자 출연 제한 의혹을 부인했다.

KBS는 "지금까지 타사 오디션 출연자를 배타적으로 대한 적이 없다. 출연 제한을 할 이유가 없다"면서도 "출연자 섭외는 PD의 권한이기에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보겠다"고 12일 밝혔다.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출연자 중 1명은 KBS PD로부터 협박에 가까운 경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터트롯'에 나가면 'KBS 음악 프로그램에 나올 생각은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내용이 일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이 출연자는 결승전에 오른 7명 중 한 명이다.

'미스터트롯'은 지난해 방송된 '미스트롯'의 남성 버전이다. 시청률 3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넘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임영웅을 비롯해 김희재, 김호중,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이 우승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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