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10대 범죄 잇따라…10대 택시강도 검거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경찰 로고. 뉴시스DB.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11일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A(15)군을 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전 5시 10분께 천안역 앞에서 택시를 탄 후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서 택시기사를 폭행 후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폐쇄회로)TV로 확인하고, 탐문 수사를 벌여 9시간여 만에 A군을 붙잡았다.
앞서 천안의 한 금은방에서는 지난달 23일 물건을 살 것처럼 주인을 속인 뒤 시가 8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B(16)군 등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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