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1대 총선 사전투표율 28.75% 역대최고…전국 5위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4·15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강원 화천군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서 군장병이 투표에 앞서 본인 신분 확인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21대 총선 강원도 사전투표율은 28,75%로 도내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 투표 마감 집계 결과, 도내 유권자 132만3766명 중 28.75%인 38만0555명이 참여했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26.69%를 2.06%p 상회한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
역대선거 강원도 사전투표율은 2014년 6회 지방선거 14.24%, 2016년 20대 총선 13.36%, 2017년 19대 대선 25.35%, 2018년 8회 지방선거 22.26%로 역대 최고이다.
강원지역 18개 시·군 가운데는 누적투표율은 화천군이 유권자 2만1433명 중 7302명이 참여해 34.07%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횡성 32.98%, 삼척 31.10%, 평창 30.54%, 영월 30.24%, 인제 29.8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0대 총선 강원지역 투표율은 유권자 127만7858명 중 17만0661명이 참여해 13.36%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