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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의 복귀 김태희, 아쉬운 성적···'하이바이마마' 5.1% 종방

등록 2020.04.20 09: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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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태희(사진=방송화면 캡처) 2020.04.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태희(사진=방송화면 캡처) 2020.04.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김태희 주연의 '하이바이, 마마!'가 아쉬운 성적으로 막을 내렸다.

2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주말극 '하이바이, 마마!' 최종 16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5.1%를 찍었다. 15회(4.8%)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인 4회의 6.5%를 넘지 못했다.

결말에 반전은 없었다. 고스트 엄마 '차유리'(김태희)는 딸 '조서우'(서우진)의 미래를 위해 환생을 포기하고 가족 곁을 떠났다. 유리는 서우에게 "신나게 살아줘. 웃으며 살아줘. 다음 생에도 꼭 엄마한테 와. 알았지?"라며 눈물을 보였다.

'하이바이, 마마!'는 김태희가 '용팔이'(2015) 이후 5년 만에 선택한 작품이다. 가수 겸 탤런트 정지훈과 2017년 1월 결혼했다. 그해 10월 첫째 딸을 낳고, 지난해 9월 둘째 딸을 얻었다.

김태희는 "차유리로 지내는 동안 즐겁고 행복했다. 삶의 가장 소중한 가치,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깊이 성찰하고 깨닫는 시간이 됐다"면서 "'하이바이, 마마!'는 차유리의 모성애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사랑을 따뜻하게 담아 여운이 깊을 것 같다. 시청자들에게도 마음 따뜻해지는 드라마가 되길 바라며, 차유리와 함께 울고 웃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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