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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후불교통 체크카드 발급 대상 미성년자 확대 적용

등록 2020.04.24 09: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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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 시 어린이·청소년 요금 할인 자동 적용

NH농협카드, 후불교통 체크카드 발급 대상 미성년자 확대 적용

[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NH농협카드는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체크카드 발급 대상을 만 12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후불교통 체크카드는 당초 만 18세 부터 발급할 수 있었으나, 선불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만 12세 이상 어린이부터 발급할 수 있게 변경됐다.

만 12~17세 청소년은 법정대리인이 영업점에 내방해 신청서, 법정대리인 동의서, 법정대리인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기존 후불교통카드와 동일하다. 대중교통 결제단말기에서 자동으로 연령별 할인이 이뤄진다. 만 12세는 어린이 요금, 만 13~18세는 청소년 요금이 적용된다.

후불교통기능의 이용 한도는 만 12~17세 월 5만원, 만 18세 월 15만원이다. NH농협 개인체크카드(비대면전용카드·법인카드·BC카드 제외)로 발급이 가능하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후불교통카드 발급 대상이 확대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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