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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N골프', 세계 정규대회 'KLPGA' 개막전 생중계

등록 2020.05.13 18: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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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N골프', 세계 정규대회 'KLPGA' 개막전 생중계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네이버는 스포츠 서비스인 N골프를 통해 '2020 시즌 KLPGA챔피언십' 대회를 세계 최초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 시즌 KLPGA 챔피언십은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적으로 골프 대회가 전면 중단된 후 처음 열리는 정규 투어다. 대회에는 세계랭킹 2위 박성현과 LPGA 신인왕 이정은6, 지난해 우승자 최혜진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관중으로 치러지나 총 상금 30억 원, 출전선수 15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메이저 대회다.

N골프는 KLPGA챔피언십의 생중계와 함께 실시간 데이터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회 참가선수 명단과 조편성, 각종 대회 정보를 제공하며 라운드별 실시간 리더보드, 홀별 세부 기록, 무관중 속 응원하기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종료 후에는 하이라이트 동영상 클립 및 우승자의 기록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 N골프는 4대 투어(PGA, LPGA, KPGA, KLPGA) 선수들의 각종 시즌별 데이터도 추가했다. 상금, 포인트, 평균타수, 드라이브거리, 그린적중률, 평균퍼팅, 페어웨이안착률, 톱10피니쉬율 등 다양한 기록을 이용자들이 보기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스포츠 관계자는 "코로나 19에 지친 골프팬을 위해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면서 "갤러리가 없는 초유의 상황에서도 프로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골프 팬들의 성원이 이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스포츠의 N골프는 KLPGA와 함께 '우승자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 거리 측정기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라운드 종료 후에는 네이버TV와 N골프를 통해 랜선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LPGA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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