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기획공연 '그녀를 믿지마세요' 11~13일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의 기획공연 '그녀를 믿지마세요'가 오는 11~13일 총 4회 부안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11일과 12일은 오후 7시30분, 13일은 오후 3시와 7시30분이다.

연극 '그녀를 믿지마세요'는 무대 경험이 많고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로 구성됐으며, 내용은 2년 동안 짝사랑 중인 김준희가 사랑을 이뤄주는 회사에 우연(?)을 가장해 의뢰를 진행하면서 벌어지는 반전 코믹 연극이다.

서울 대학로에서 2013년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독특한 무대구조와 연출로 100분 동안 꽉 찬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동안 소규모 리모델링 등 공연환경을 업그레이드 했다"라면서 "관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0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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