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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3% 안팎 상승...美 '깜짝' 고용 훈풍에 환호

등록 2020.06.06 01: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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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6.6.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6.6.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의 '깜짝' 고용 훈풍에 환호하며 3% 안팎으로 상승 마감했다.
 
독일 DAX지수는 전날보다 417.12포인트(3.36%) 오른 1만2847.68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85.81포인트(3.71%) 뛴 5197.79에 장을 닫았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42.86포인트(2.25%) 상승한 6484.30을 나타냈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553.48포인트(2.82%) 올라 2만187.51을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5월 비농업 분야 일자리가 전달보다 250만개 늘었다고 발표했다. 실업률은 13.3%로 4월(14.7%) 보다 내려갔다. 시장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이 계속되면서 일자리가 약 800만개 줄고 실업률이 20% 가까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는데 반전 결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일자리가 다시 돌아오고 있다며 경제 활동 재개를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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