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헤리턴스', 지하벙커에 묻혀야 했던 남자의 진실

등록 2020.06.22 20:03: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영화 '인헤리턴스' 메인 포스터. (사진 = (주)누리픽쳐스)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인헤리턴스' 메인 포스터. (사진 = (주)누리픽쳐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영화 '인헤리턴스'(감독 본스테인, 수입·배급 누리픽쳐스)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헤리턴스'는 아버지가 남긴 유산이 지하벙커에 묻혀있음을 알게 된 딸 '로렌'(릴리 콜린스)이 그곳에서 마주하게 된 의문의 남자와 충격적 진실을 그린 스릴러물이다.

지난 10일 메인 예고편을 통해 어디로 치닫을지 모르는 이야기와 반전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예고편은 아버지가 남긴 유산의 실체를 알게 된 로렌의 기막힌 상황을 흥미진진하게 담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숲속, 어느 한 지하벙커 안으로 들어가 만나게 된 정체불명의 남자 모건(사이먼 페그). '좋은 남편도, 좋은 아빠도 아니었다'라는 그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아버지에 대한 진실들은 로렌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다.

하지만 그 뒤에 쏟아지는 믿을 수 없는 진실이 자신의 가족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로렌은 과연 그를 믿고 풀어줄 것인지 아니면 '진실은 묻혀 있어야만 한다'라는 아버지의 말을 들어야 할지 패닉에 빠진다.

눈을 뗄 수 없는 반전의 이야기와 두 배우의 연기가 기대되는 '인헤리턴스'는 오는 25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러닝 타임 111분. 15세 이상 관람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