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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트업 챌린지, 118개국 2648개 팀 신청

등록 2020.07.0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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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이미지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이미지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달 26일 ‘K-Startup 그랜드챌린지’ 접수를 마감한 결과 118개국에서 2648개 팀이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사업을 시작한 2016년 이후 최대치로 지난해와 비교해 58% 증가한 수치다.

‘K-Startup 그랜드챌린지’는 국내에 정착할 해외 예비 창업자 및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6년 신설된 사업이다. 사업은 경진대회 방식으로 진행되고 우수팀에게는 상금과 국내 정착금이 지원된다.

신청 분야별로 보면 전자상거래가 328개(12.4%)로 가장 많았다. 소셜 미디어 및 콘텐츠 321개(12.1%), AI 320개(12.1%), 헬스케어 285개(10.8%) 등 순이다.

또 대륙별로는 아시아가 1382개로 가장 많았다. 유럽 533팀, 아메리카 353팀 순이다.

중기부는 사업에 신청한 2648개 스타트업에 대해 해외오디션을 실시해 8월까지 국내에 입국할 총 60개팀을 선발하고,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우승팀을 겨루는 데모데이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COMEUP 행사(11월 예정)에서 진행하고, 상위 30개 팀에는 후속 정착금을 지원하며, 이중 상위 5개 팀에는 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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