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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비대위, 수해복구 활동…수색구조단 발족

등록 2020.08.14 16: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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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기총 비대위, 재난복구 위원회 및 재난분과 911 SRT 수색구조단 발족. (사진 = 한기총 비대위 제공) 2020.08.14.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한기총 비대위, 재난복구 위원회 및 재난분과 911 SRT 수색구조단 발족. (사진 = 한기총 비대위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한기총 비대위)가 잇따른 수해 재난 복구를 위한 조직을 발족했다.

한기총 비대위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기총 회관에서 발족식을 열고 "한기총 비대위 소속 임원들과 총무단이 총출동해 '한기총 비대위 재난복구 위원회'를 발족하고, 국내외 재난구조 40여년의 경험이 있는 911 SRT 수색구조단과 함께 한기총 비대위 재난분과 911 SRT 복귀 위원회를 긴급 발족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중앙안전대책본부 발표에 의하면 14일 현재 약 52일째에 이르는 역대급 장마로 수재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제4호 태풍 하구빗, 제5호 태풍 장미로 인한 수재지역에 구조봉사인원을 급파하고 구호물품을 조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기총 비대위 911 수색구조단은 충북 제천 성내리 마을회관 공용주차장에 캠프를 마련했다. 이들은 "재난으로부터 최대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여건이 된다면 제2, 제3의 장소를 찾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조단은 이날 발족식은 마친 후 곧바로 충북 제천 성내리 마을로 향해 복구 작업에 투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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