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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알바콜 선정 아르바이트 브랜드 선호도 2년 연속 1위

등록 2020.10.27 0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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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6.1%), 교보문고(4.6%), 에버랜드(3.7%), 투썸플레이스(2.7%), 카카오프렌즈(2.6%)도 상위권

'브랜드 알바' 하고 싶은 이유? 좋아하는 브랜드여서 & 일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스타벅스, 알바콜 선정 아르바이트 브랜드 선호도 2년 연속 1위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스타벅스’가 2년 연속 가장 아르바이트하고 싶어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1위에 꼽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대표 서미영)이 아르바이트 구직의사가 있는 성인남녀 771명을 대상으로 ‘2020 프랜차이즈 아르바이트 브랜드 선호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다.

참여자들은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 130곳 중 가장 아르바이트하고 싶어하는 브랜드 3곳을 선택했다. 그 결과 ▲스타벅스가 7.7%의 응답률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월 알바콜이 실시한 2019 아르바이트 브랜드 선호도에 이어 2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CGV(6.1%)가 차지했고, ▲교보문고(4.6%) ▲에버랜드(3.7%) ▲투썸플레이스(2.7%) ▲카카오프렌즈(2.6%)가 차례대로 3~6위에 올랐다.

다음 순위부터는 득표율이 동률로 ▲GS25ㆍ이디야커피(각 2.5%)가 공동 7위, ▲롯데시네마ㆍ롯데월드(각 2.4%) 공동 9위, ▲메가박스ㆍCU 공동 11위(각 2.3%), ▲나이키ㆍ러쉬코리아 (각 1.9%) 공동 13위, 끝으로 ▲올리브영(1.7%) 15위 순으로 아르바이트하고 싶은 브랜드 상위권이 가려졌다.

15위 안에 오른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커피 전문점ㆍ영화관ㆍ편의점 및 드럭스토어가 각 3곳씩 분포됐고, 놀이공원은 각 2곳, 그 외 의류, 서점, 생활용품 판매점이 포함됐다.

이들 브랜드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싶은 이유로는 ‘평소에 좋아하는 브랜드라서’(34.1%)와 ‘일 자체가 재미있을 것 같아서’(31.9%)가 가장 많이 득표했다. 1위의 스타벅스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싶은 이유 역시 ‘평소에 좋아하는 브랜드라서’(34.6%), ‘일 자체가 재미있을 것 같아서’(30.2%)로 전체 결과와 맥락을 같이 했다.

이어 ‘전국 각지에 매장이 많아서’(9.2%), ‘복지혜택이 좋아서’(8.3%), ‘취업관련 업무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서’(7.8%) 등 다양한 선택이유가 확인된 가운데, ‘급여가 높아서’(3.0%)를 택한 비율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즉 돈보다는 브랜드선호도와 업무에 대한 흥미가 주효한 선택 이유였던 것. 

그런가 하면, 참여자 가운데 65.7%는 실제 프랜차이즈 브랜드 매장에서 아르바이트 근무경험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들이 꼽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매장 아르바이트의 대표적인 장점은 ‘업무 매뉴얼 및 인수인계에 체계가 잡혀있음’(21.7%)이였다. 이 외에도 ‘업무범위가 세분화돼 담당업무만 하면 됨’(13.4%), ‘전국 각지에 매장이 많음’(13.3%), ‘부당대우가 상대적으로 적음’(10.1%), ‘각종 복리후생 혜택’(9.7%)등의 장점을 꼽았다.

임경현 알바콜 사업본부장은 "스타벅스가 선호 아르바이트 브랜드 부동의 1위로 자리 잡은 점, 곧 브랜드 선호도가 아르바이트 근무 의사를 결정지은 점이 흥미롭다”고 조사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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