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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예산 화재, 서산 작업자 사망 등 사고 잇따라

등록 2020.11.29 07: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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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28일 오후 5시 39분께 충남 예산군 한 사과저온창고에서 불이 나 예산소방서 대원들이 화재 진화를 하고 있다. 2020.11.29. (사진=예산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예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28일 오후 5시 39분께 충남 예산군 한 사과저온창고에서 불이 나 예산소방서 대원들이 화재 진화를 하고 있다. 2020.11.29. (사진=예산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충남=뉴시스] 이종익 기자 = 주말 충남 서산에서 매몰사고로 50대 남성이, 보령에서 창고 화재 등 사고가 잇따랐다.

2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낮 12시 22분께 보령시 천북면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목조 1동 160㎡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예산군에서는 28일 오후 5시 39분께 사과저온창고에서 불이 나 조립식 1동 189㎡와 사과(18㎏) 1400박스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 6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서산시 한 콘크리트 블록 생산 공장에서는 이날 오후 5시 45분께 50대 중국인이 시멘트 혼합기 내부 이물질을 제거하다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50대 중국인이 작업 중 흙더미가 쏟아져 신체가 매몰돼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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