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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신트트라위던 감독 경질 후 첫 경기 '명단 제외'

등록 2020.12.06 09: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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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트라위던, 브뤼헤에 0-1 패배…17위 머물러

[서울=뉴시스] 벨기에 무대에서 뛰는 이승우. (캡처=신트트라위던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벨기에 무대에서 뛰는 이승우. (캡처=신트트라위던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신트트라위던의 이승우가 감독 경질 후 첫 경기에서 뛰지 못했다.

이승우는 6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럽 브뤼헤와의 2020~2021시즌 주필러리그 15라운드 원정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 개막 후 이승우가 명단에 오르지 못한 건 처음이다.

앞서 이승우는 리그 14경기에 선발 7번, 교체 5번 그라운드를 밟았다. 2경기는 벤치에 머물렀다.

최근 10라운드부터 교체로 입지가 좁아졌던 이승우는 지난 2일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케빈 머스캣 감독 경질로 출전 기회가 늘 것으로 기대됐으나, 임시 지휘봉을 잡은 2군팀 감독 스테프 판 빈켈 체제에서 치른 첫 경기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신트트라위던은 후반 12분 브뤼헤의 데이비드 오케레케에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최근 리그 5경기 무승(2무3패) 부진을 이어간 신트트라위던은 18개 팀 중 강등권인 17위에 머물렀다.

반면 신트트라위던을 잡은 브뤼헤는 승점 30점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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