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결혼작사 이혼작곡' 웨딩드레스 이민영 눈길...23일 첫 방송

등록 2021.01.08 11:01: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포스터와 예고편 비하인드 컷 (사진 = ㈜지담 미디어 제공) 2021.01.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포스터와 예고편 비하인드 컷 (사진 = ㈜지담 미디어 제공) 2021.01.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포스터와 예고편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제작진이 8일 공개한 사진들에는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이 촬영현장 곳곳에서 진지함, 다정함, 유쾌함을 보여주는 모습들이 담겼다.   

능력 있는 변호사이자 30대 부부의 남편 '판사현' 역을 맡은 성훈은 호탕하게 웃고 있고 여기에 성훈의 상대역 아나운서 출신 라디오 DJ '부혜령' 역으로 나서는 이가령은 극중 똑 부러지는 도도함과는 다른, 해맑고 순수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병원장이자 아내밖에 모르는 40대 남편 '신유신' 역의 이태곤은 젠틀한 미소와 의외의 장난기로 상대 배우인 박주미를 편안하게 만들었다. 박주미는 일과 가정에 최선을 다하는 라디오 PD '사피영'의 우아함을 발산한다.

50대 아내이자 일과 살림에 치여 꾸미기조차 힘든 방송작가 '이시은' 역으로 소탈한 연기를 보여줄 전수경은 극중에서는 보기 힘든 화려함을 뽐내는가 하면, 진지하게 모니터를 하며 프로페셔널한 태도를 자아냈다. 이시은의 남편이자 대학교수 '박해륜' 역을 맡은 전노민은 시종일관 칭찬하고 활기를 불어넣으며 분위기 메이커를 자청했다. 
 
차분한 분위기의 포스터와 예고편 촬영과 달리 촬영장에서 배우들이 반전으로 파이팅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특히 세 부부의 완벽한 피사체 뒤로 베일에 싸인 묘령의 여인인 중국어 번역가 '송원' 역 이민영은 촬영장에 드레스 자태로 등장해 이민영이 극중 일으킬 파란은 무엇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제작진은 이날 "작품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으로 파격적 연기 변신을 감행한 배우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든든한 마음으로 즐겁고 안전하게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23일 처음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