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국방장관 -그리스 합참사령관, 군사협력 논의
지난 해 8월 양국간 지중해 해상국경 확정
동지중해에서 공동이익위한 군사협력 강화
[카이로= AP/뉴시스] 올해 1월 2일 이집트로부터 출발한 에리트리아 시리아 수단의 유럽행 지중해 난민들을 지중해에서 구조하는 국제구호단체 오픈 암스의 구조선.
이들은 카이로에서 현재 중동지역의 안정을 위협하고 있는 지역 및 국제적 상황의 전개에 대해서 논의하고 두 나라의 공동의 이익을 위해 수많은 현안들을 함께 협의했다고 이 성명은 밝혔다.
자키 이집트 국방장관은 그 동안 여러 방면에서 그리스군과 이집트군 사이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잘 유지해온 것에 찬사를 보내고, 특히 국방과 안보 문제에서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그는 두 나라의 군대 사이에 군사작전과 협력이 비상시에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 거듭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와 그리스는 지난 해 8월 지중해에서 양국간 해상 국경을 확정하는 합의서에 서명했으며 , 이 후 두 나라는 양국의 배타적 경제수역내에서의 자원들, 특히 석유와 천연가스 부존지역에서 최대의 공동 이익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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