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유니-콘' 260만명 시청
아이즈원, 강다니엘 등 아티스트 14팀 출연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
프라이빗 메시지, FNS,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 등 인기
17일 엔씨에 따르면 총 164개국 케이팝 팬이 콘서트를 즐겼으며, 총 시청자 수는 260만 명에 달했다.
‘유니-콘’은 엔씨의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에서 마련한 특별 콘서트다. 지난 14일 저녁 7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유니버스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 동시 생중계됐다.
콘서트에는 AB6IX(에이비식스), ASTRO(아스트로), ATEEZ(에이티즈), CIX(씨아이엑스), CRAVITY(크래비티), (여자)아이들, IZ*ONE(아이즈원), 강다니엘, MONSTA X(몬스타엑스), 오마이걸, 박지훈, THE BOYZ(더보이즈), WEi(위아이), 우주소녀 등 14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엔씨는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기술을 무대 효과에 활용하고, 5개 각도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멀티뷰(Multi-View) 기능도 제공해 공연의 감동을 더했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케이팝 팬덤(Fandom)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플랫폼이다. 지난 1월 28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프라이빗 메시지’, FNS(Fan Network Service), 유니버스 오리지널(Universe Originals) 등 인기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라이빗 메시지’는 유니버스 앱에 마련된 대화창을 통해 아티스트가 손수 작성한 메시지를 팬들이 받아볼 수 있는 기능이다. 단순히 메시지를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답장도 주고받으면서 소통할 수 있다. 아티스트와 팬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거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프라이빗 메시지’는 유니버스가 내세운 ‘소통’의 핵심 콘텐츠다. 엔씨는 I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과 아티스트의 심리적 거리를 좁혀주고 더 자유로운 상호 소통을 가능하도록 했다. 아티스트와 팬들은 유니버스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진 새로운 차원의 관계를 경험하고 있다.
‘유니버스 오리지널’은 유니버스에서만 볼 수 있는 독점 콘텐츠다. 예능, 라디오, 뮤직 비디오, 화보 등 여러 형태의 콘텐츠가 매일 업데이트된다. 강다니엘이 주연을 맡은 ‘에이전트 블랙잭K’와 몬스타엑스가 출연하는 ‘에어리어 51: 더 코드’를 비롯해 ‘꿀로그잼’, ‘쌉댄스’ 등 다양한 예능 시리즈가 인기를 얻고 있다. 오리지널 콘텐츠에는 팬들 뿐 아니라 아티스트가 직접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달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엔씨는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팬들과 아티스트를 더 즐겁게 연결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전략들을 전개할 계획이다. 오는 28일에는 첫번째 온라인 팬미팅 ‘아이즈원 팬파티’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모든 참가자는 아이즈원 멤버들과 일대일 영상 통화하는 특별한 시간도 갖는다. 이 밖에도 유니버스 참여 아티스트들과 함께 팬미팅, 팬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를 계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다.
유니버스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