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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이무정, 별세…향년 80세

등록 2021.02.24 15: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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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원로배우 이무정. (사진=한국영화배우협회 홈페이지 캡처) 2021.02.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원로배우 이무정. (사진=한국영화배우협회 홈페이지 캡처) 2021.02.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원로배우 이무정이 별세했다. 향년 80세.

24일 한국영화배우협회에 따르면 이무정은 이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암 투병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1980년 영화 '부산갈매기'로 데뷔한 고인은 1986년 '뽕'에서 주연을 맡았고 이후 '뽕2'와 '뽕3' 등 시리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또 '밤이 무너질 때', '작은 사랑의 노래', '밤의 요정', '고속도로', '갈마', '고독한 실력자', '립스틱 짙게 바르고', '콜렉터', '미끼', '천년환생' 등 1980~1990년대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다.

지난 2000년에는 안성기·하지원 주연의 영화 '진실게임'에 부장검사 역으로 출연, 제8회 춘사영화제에서 특별 연기상을 받았다.

이 밖에 한국영화배우협회 수석 부이사장으로도 활동해왔다.

빈소는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6일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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