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동서대, 한국인-외국인 학생 240명 1대 1 문화교류 시작

등록 2021.04.13 10:45: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동서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은 부산 북구청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이어지는 마음(이음) 프로젝트'의 하나로 '북구 새 얼굴 만들기 반려동물 친화 도시 캐릭터개발'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동서대 제공)

[부산=뉴시스] 동서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은 부산 북구청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이어지는 마음(이음) 프로젝트'의 하나로 '북구 새 얼굴 만들기 반려동물 친화 도시 캐릭터개발'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동서대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서대학교 인터내셔널 컬리지는 '제3회 DSU, Go Global!'(동서대, 세계로 뻗어가라!) 개회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DSU, Go Global!'은 동서대 한국인 재학생들이 외국인 학생들을 온·오프라인으로 만나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을 매개로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한국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인 학생들은 주1회 이상 1대 1의 만남을 통해서 글로벌 마인드와 외국어 역량을 높이고, 외국인 학생들은 또래의 한국인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한국어 역량을 키우고, 한국문화를 배우게 된다.

올 1학기에는 총 240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한국인 재학생은 동아시아학과와 컴퓨터공학과를 비롯해 26개 학과 소속의 120명이다. 한국 학생과 짝을 이루는 외국인 학생도 120명이다.

개회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으로 간단한 자기소개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소감을 발표하며 서로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동서대는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학기 종료 후에도 여름방학, 2학기, 겨울방학 등을 거쳐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동서대 관계자는 "재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의미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가 형성되도록 하는 통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