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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어스, 신곡 '블랙 미러' 베일 벗었다

등록 2021.05.11 10: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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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원어스 컴백. 사진 = RBW. 2021.5.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원어스 컴백. 사진 = RBW. 2021.5.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진경 인턴 기자 = 그룹 '원어스'의 신곡 '블랙 미러'가 베일을 벗는다.

원어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바이너리 코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새 미니앨범 '바이너리 코드'는 이진법 안에서 완성한 '새로운 나'를 뜻한다. 이 안에서는 모든 게 조화롭고, 나와 타인 그리고 내가 알지 못하는 나의 모습까지 이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완벽한 공간임을 의미한다. 앨범명처럼 0과 1 사이의 어느 것을 둘이라 구분할 수 없는 완전한 관계를 나타낸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블랙 미러'를 비롯해 '커넥트 위드 어스', '물과 기름', '해피 벌스데이', '발키리'의 록 버전 등 총 5개의 트랙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블랙 미러'는 현대의 필수품인 TV나 스마트폰의 어두운 화면 속은 모든 것이 통하는 꿈의 공간이지만, 그 속에 갇힌 현대인들의 현실을 빗대어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펑키한 베이스 위에 청량한 탑 라인은 꿈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캐치한 라인에 미니멀 해지는 드롭 구성이 귀를 매료시키며, 블랙 미러를 통해 서로에게 조금 더 집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블랙 미러'의 뮤직비디오는 데뷔 때부터 원어스와 호흡을 자랑한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세련되고 절제된 톤앤무드의 영상은 '블랙 미러'의 상징성을 아트를 통해 표현했고, 댄스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비디오를 이끌 예정이다.

그간 뚜렷한 콘셉트와 음악,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무대천재' 수식어를 얻은 원어스는 마이클 잭슨을 오마주한 무대를 예고했다. 오차 없는 칼군무와 고난도 무릎 퍼포먼스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원어스 컴백. 사진 = RBW. 2021.5.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원어스 컴백. 사진 = RBW. 2021.5.11.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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